로봇 인재 육성에 기업 기부금 1500만원
핵심 요약
파워오토로보틱스와 아라가 한국기술교육대에 발전기금 1500만원을 공동 기부했다. 기부금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로봇연구랩 가제트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두 기업과 대학은 현장실습·인턴십·채용 연계 등 산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무인화 자율제조로봇 솔루션 기업 파워오토로보틱스㈜와 협력사 ㈜아라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로봇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500만원을 공동으로 기부했다. 한국기술교육대가 10일 공개한 기부 내역을 보면 파워오토로보틱스는 1000만원, 아라는 500만원을 각각 출연했다. 기부금 전액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로봇연구랩 ‘가제트’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인다.
가제트는 20년 넘게 운영된 한국기술교육대의 대표적인 로봇연구동아리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로봇 관련 연구와 제작 활동을 이어왔으며, 각종 로봇경진대회에서도 꾸준히 수상 성과를 내고 있다. 두 기업의 이번 기부는 장기간 축적된 동아리의 연구 활동과 대회 참여를 뒷받침하고, 로봇·AI·메카트로닉스·스마트제조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삼성전자 인도 생산법인을 비롯해 LG전자와 LG이노텍, 국내외 자동차 전장·전자부품 기업에 AI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산에 ‘글로벌 AI 로봇 제조센터’를 건립했다. 황장선 대표는 학생 장학지원뿐 아니라 현장실습과 인턴십, 채용 연계를 추진해 대학과 기업 사이의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라도 이번 로봇특성화연구실 지원을 출발점으로 한국기술교육대와 산학협력을 활발하게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배 대표는 연구실 지원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두 기업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