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업 2곳, 한기대 학생 장학금 1500만원 지원
핵심 요약
파워오토로보틱스와 아라가 한국기술교육대에 장학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로봇연구실 가제트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두 기업과 대학은 기술교류와 현장실습, 인턴십, 채용 연계 등 산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무인화 자율제조 로봇 솔루션 기업 파워오토로보틱스와 아라가 지난 1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파워오토로보틱스가 1000만원, 아라가 500만원을 각각 냈으며, 기금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로봇연구실 ‘가제트’ 소속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가제트는 20년 넘게 활동해 온 한국기술교육대의 대표 로봇연구 동아리로, 매년 여러 로봇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아왔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2024년과 2025년에도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황장선 대표는 연구실과의 기술교류를 넓히고 로봇·AI·메카트로닉스·스마트제조 분야 장학지원과 현장실습, 인턴십, 채용 연계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최근 삼성전자 인도 생산법인에 AI 제조자동화 로봇을 출하했고 1차 협력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LG전자와 LG이노텍, 국내외 자동차 전장·전자부품 기업에도 제조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LG이노텍 협력사 평가에서는 S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아산에 글로벌 AI 로봇제조센터를 세우고 해외 수주 확대에도 나섰다.
아라는 CJ, LG CNS, 하이트진로, 동아오츠카 등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중국에서 998만달러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과 일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가운데 2000평 규모 R&D센터를 건설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김진배 대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산학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유길상 총장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