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 208안타…최원준과 2개 차 선두
핵심 요약
레이예스가 두산전에서 시즌 20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최원준도 1회 2루타를 쳤지만 두 선수의 차이는 2개로 유지됐다. 레이예스는 안타 1위를 지키면 3년 연속 최다안타 1위에 오른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20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부문 2위 최원준(KT 위즈)도 같은 날 안타를 추가했지만, 레이예스가 곧바로 적시타를 보태면서 두 선수의 격차는 2개로 유지됐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레이예스는 1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팀이 3-2로 앞선 2회초 1사 1, 3루에서 두산 투수 박치국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했고, 빗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수빈 앞에 떨어져 1타점 적시타가 됐다. 이 안타로 레이예스의 시즌 기록은 208개가 됐다.
경기 전 레이예스는 207안타로 선두를 달렸고, 205안타의 최원준이 2개 차로 뒤를 이었다.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 최원준은 1회 2루타를 쳐 격차를 한 개로 줄였다. 같은 시간 잠실에서 타석에 선 레이예스가 안타를 보태며 다시 두 개 차 선두를 확보했다.
두 선수는 2024년 레이예스가 세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인 202개를 이미 넘어섰으며, 이후 경기마다 새 기록을 더하고 있다. 레이예스가 최종적으로 안타 1위를 지키면 2024년부터 3년 연속 최다안타 1위에 오른다. 시즌 최종전에서 이어진 경쟁은 레이예스가 우위를 유지한 가운데 최원준과의 2개 차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