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19세 디오망데와 2033년까지 동행
핵심 요약
레알 마드리드가 얀 디오망데와 2033년 6월까지 7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기본 1억2500만유로와 옵션 1500만유로를 합친 총 1억4000만유로 규모다. 만 19세 디오망데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아프리카 축구선수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얀 디오망데 영입을 확정했다. 레알은 7일 한국시각 영입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공식 채널에 알렸고, 2006년생인 디오망데와 2033년 6월까지 7시즌을 함께한다. 라이프치히와 합의한 이적료 총액은 1억4000만유로 규모다.
두 구단은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세부 조건은 기본 이적료 1억2500만유로에 옵션 1500만유로가 더해지는 구조다. 만 19세인 디오망데는 니콜라스 페페가 릴에서 아스널로 옮길 당시 기록한 7200만파운드를 넘어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아프리카 선수가 됐다. 현재 시장가치는 9570만유로로 평가된다.
디오망데는 지난해 여름 스페인 레가네스를 떠나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뒤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13골과 9도움을 올렸다.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월드컵에서도 활약하며 리버풀과 파리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을 우선순위에 뒀지만 라이프치히가 1억3000만유로 미만의 제안에는 협상하지 않으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리버풀도 요구액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해 경쟁에서 물러났다.
레알은 당초 바이에른 뮌헨의 프랑스 국가대표 마이클 올리세 영입을 검토했으나, 뮌헨이 올여름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자 디오망데로 목표를 전환했다. 선수와 개인 조건에 합의한 뒤 라이프치히의 요구에 근접한 제안을 제시해 협상을 끝냈다. 디오망데는 정교한 볼 처리와 드리블 돌파, 골 결정력을 갖췄으며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