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비니시우스 재계약 조건 상향
핵심 요약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에게 기존보다 상향된 재계약안을 제시했다. 기본 급여와 보너스 조건은 조정됐지만 초상권 문제에는 이견이 남았다. 비니시우스의 현 계약은 2027년 6월 종료되며 아스널도 영입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가 2027년 6월 계약이 끝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붙잡기 위해 기존보다 조건을 높인 새 계약안을 제시했다. 양측은 재계약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으며, 비니시우스 측도 합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구단이 핵심 공격수의 장기 잔류를 목표로 보상안을 다시 조정하면서 협상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현지시간 5일 호세 앙헬 산체스 레알 마드리드 단장과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 프레데리코 페나 등이 참석한 회의가 열렸다. 구단은 앞서 제시했던 연봉 2200만 유로보다 인상된 액수를 내놓았다. 기본 급여와 보너스 조건에도 변화가 생겼지만, 초상권을 둘러싼 양측의 견해차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비니시우스에게 약 361억원에 해당하는 연봉 2200만 유로를 제안하며 일찌감치 재계약에 착수했다. 그러나 해당 금액은 비니시우스가 요구한 3000만 유로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아스널이 영입에 나선 가운데, 현재 1750만 유로를 받는 비니시우스의 처우 조정이 협상의 중심에 놓였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공식전 통산 375경기에서 128골과 1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에 힘을 보탰다. 새 제안으로 연봉 격차는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지만, 최종 합의까지는 초상권 조건을 둘러싼 추가 조율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