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커피·양즈깐루 케이크, 이국적 풍미의 변신
핵심 요약
식품·외식업계가 해외 인기 커피와 디저트, 치킨을 재해석한 메뉴를 잇달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레몬 커피를, 뚜레쥬르는 양즈깐루 케이크와 연유크림볼을 선보였다. 맘스터치는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내슈빌핫치킨버거를 한정 기간 다시 판매한다.
국내 식품·외식업계가 해외에서 사랑받는 커피와 디저트, 치킨을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변형한 메뉴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탈리아식 커피를 응용한 음료를, 뚜레쥬르는 홍콩과 상하이 디저트에서 착안한 제품을 선보였다. 맘스터치는 미국 테네시주의 치킨 요리를 버거로 재구성해 한정 기간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에스프레소에 레몬 조각을 곁들이는 이탈리아의 ‘카페 로마노’를 재해석한 ‘레몬 커피’를 14일 출시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레몬의 산뜻한 향과 상큼함을 더한 메뉴다. 카페 라떼와 레몬을 조합한 ‘레몬 카페 라떼’도 함께 내놓으며, 익숙한 커피에 새로운 재료를 결합하는 글로벌 카페 시장의 흐름을 반영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망고와 자몽, 타피오카, 코코넛 등을 차갑게 먹는 홍콩식 디저트 ‘양즈깐루’를 미니 케이크로 바꿨다. ‘양즈깐루 케이크’에는 자몽과 망고, 화이트 펄을 올렸다. 상하이 디저트에서 영감을 얻은 ‘연유크림볼’도 출시해 폭신한 시트 사이를 달콤한 연유와 부드러운 우유 크림으로 채웠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세계 디저트 유행과 새로운 맛을 찾는 MZ세대의 관심을 제품에 담았다.
맘스터치의 ‘내슈빌핫치킨버거’는 매콤한 시즈닝을 입힌 바삭한 치킨에 피클이나 코울슬로를 곁들이는 미국 테네시주의 ‘내슈빌 핫치킨’을 바탕으로 한다. 특제 핫치킨 소스를 바른 두툼한 통다리살 패티에 코울슬로와 화이트치즈를 더해 매운맛과 감칠맛을 살렸다. 2020년 여름 처음 출시됐다가 단종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재판매 요청을 반영해 과거 인기 메뉴를 되살리는 ‘백 투 더 터치’ 프로젝트를 통해 한정 기간 다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