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첫 솔로 아시아 투어 성료…완전체 컴백 앞두고 '겹경사'
핵심 요약
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솔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콕 공연을 끝으로 5개 지역 투어를 마무리했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린은 오는 8월 3일 레드벨벳 완전체로 컴백한다.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첫 솔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린은 지난 18일 태국 방콕 MCC홀에서 '2026 아이린 아시아 투어 [아이-윌]'의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카오, 싱가포르,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린은 첫 솔로곡 '라이크 어 플라워'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서머 레인', '아이 필 프리티', '웨이스트랜드' 등 보컬 역량을 강조한 곡과 '스트로베리 실루엣', '블랙 헤일로', '스핏 잇 아웃'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앙코르 섹션에서는 레드벨벳 히트곡 '루키'의 재즈 버전, '러시안 룰렛'의 시티팝 스타일 버전과 솔로곡 '윈터 위시', '스타트 라인'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솔로 가수는 그룹에 비해 팬덤을 모으기 어렵고 대중성만으로 수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채우기 힘든 상황에서, 아이린이 첫 솔로 투어로 MCC홀을 매진시킨 것은 단단한 코어 팬덤이 현지에 구축돼 있음을 의미한다. 첫 투어에서 수천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향후 돔이나 아레나 공연장으로 체급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아이린은 소속사를 통해 "벌써 마지막 공연까지 마쳤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던 솔로 콘서트였다.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오는 8월 3일 여름 미니앨범 '벨벳 서머'로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어, 솔로 활동에 이어 그룹 활동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