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세트에 들어선 뉴욕…스파이더맨 신작의 선택
핵심 요약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상당 부분이 런던과 글래스고에서 촬영됐다. 파인우드 스튜디오 야외 세트에 뉴욕 도심을 재현해 촬영 통제력을 높였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다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고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 감독이 연출했다.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주요 장면을 미국 뉴욕이 아닌 영국에서 촬영한 배경을 공개했다. 작품의 상당 부분은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제작됐다. 파인우드의 대규모 야외 세트에는 뉴욕 도심이 재현됐으며, 제작진은 이를 무대로 피터 파커가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촬영했다.
홀랜드는 파인우드 스튜디오 백롯에 뉴욕을 통째로 옮긴 듯한 거대한 세트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뉴욕에서는 도로를 원하는 방식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반면, 런던에서는 비용을 내고 하루 동안 도로 전체를 촬영에 활용할 수 있었다. 통행과 주변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조건이 뉴욕의 일상을 보다 자유롭게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
뉴욕 현지 촬영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도 이어졌다. 촬영 도중 행인이 장면 안으로 들어와 홀랜드에게 사진을 요청하는 일이 발생했고, 그는 작업 중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해야 했다. 제작진은 파인우드의 야외 세트를 이용하면서 팬들의 접근과 갑작스러운 변수에 방해받지 않고 촬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힌 피터 파커가 고립된 생활 속에서 스파이더맨과 평범한 청년의 삶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피터 파커와 MJ로 다시 호흡을 맞췄고, 제이컵 배덜런과 새디 싱크, 라이자 콜론 자야스가 출연했다. 연출은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