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에이아이, 소상공인 AI 마케팅 실증 나선다
핵심 요약
라이트에이아이가 소상공인용 AI 마케팅 에이전트의 6개월 기술실증에 착수한다. 매출·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와 마케팅을 통합 지원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한다. 글로벌 AI 경진대회 상위 80개 기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마케팅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트에이아이가 3일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모두의 챌린지’ 플랫폼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향후 6개월 동안 디지털 금융 플랫폼과 협업해 소상공인용 AI 마케팅 에이전트의 기술실증을 진행하고, 검증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한다.
개발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매출과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와 마케팅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형태다. 플랫폼 분야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토스 등은 실제 고객·상권·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AI 서비스의 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체 선정 기업은 10곳이며 기업당 협업자금은 최대 1억원이다.
‘모두의 챌린지’는 신산업 스타트업이 선도기관·기업과 기술실증 및 판로 확보를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전환과 방산, 로봇 분야에 이어 지난 5월 뷰티·플랫폼 분야 공모가 시작됐다. 라이트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퍼포먼스 마케팅 AI 에이전트 ‘라이트하우스’를 기반으로 식품, K뷰티, 패션, 금융 기업의 마케팅 업무를 지원해 왔다.
라이트에이아이는 지난달 29일 엔비디아 주관 아시아·태평양 AI 스타트업 경진대회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2026’에서 글로벌 상위 80개 스타트업에 포함됐으며, 현재 상위 40개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이 대회의 선발 기업에는 기업 대상 사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강성주 대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검증된 AI 솔루션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상공인 시장에 진출하고 적용 산업도 넓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