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플럭스, 특허 100건으로 레벨4 기술 방어선 강화
핵심 요약
라이드플럭스가 누적 출원 148건 가운데 100번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새 특허는 라이다 데이터로 도로 요소를 자동 지도화하는 정밀지도 생성 AI 기술이다. 무인 시험운행과 유상 화물운송을 거쳐 2027년 완전 무인 자율주행 전환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가 12일 100번째 특허 등록을 마쳤다. 누적 특허 출원은 148건, 등록은 100건이다. 회사는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에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을 지식재산으로 권리화하며 후발 기업의 기술 진입을 막는 독자적인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100번째로 등록된 특허는 실시간 라이다 데이터를 활용해 차선과 연석을 비롯한 도로의 기하학적 요소를 자동으로 지도화하는 정밀지도 생성 AI 기술이다.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라벨링 작업을 자동화해 정밀지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비용과 기간을 크게 줄이도록 설계됐다.
라이드플럭스는 인지·측위와 판단·제어, 정밀지도, 원격운영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 영역의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해 왔다. 복잡한 실제 도로 환경을 AI가 학습하고 판단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인지·판단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특허를 연이어 확보하며 기술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석에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 허가 기반 자율주행 시험운행도 진행하고 있다. 화물운송 분야에서는 물류 거점 사이를 오가는 자율주행 유상 운송을 시행했다. 라이드플럭스는 실제 도로에서 검증한 AI 알고리즘과 피지컬 데이터의 권리화를 이어가며 2027년까지 완전 무인 자율주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