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웨스트, 신진 브랜드 육성으로 고객층 확대
핵심 요약
라움 웨스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2024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29세 이하 신규 고객 수가 120% 늘었고 재구매율은 최근 3년간 60~70%를 유지했다. 신규 발굴 브랜드는 2027년 봄·여름 시즌 38개로 확대되고 신규 독점 브랜드도 10개로 늘어난다.
LF의 패션 편집숍 라움이 글로벌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표 매장인 라움 웨스트는 브랜드별 특성을 반영한 브랜딩 전략을 바탕으로 최근 3년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다.
고객 지표에서도 신규 유입과 기존 고객의 반복 구매가 함께 확인됐다. 올해 신규 고객의 구매금액은 전년보다 50% 증가했고, 전체 고객 가운데 신규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3년 중 가장 높았다. 특히 29세 이하 신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20% 늘었다. 재구매율은 최근 3년 동안 60~70% 수준을 유지했다.
입점 브랜드별 성장 폭도 두드러졌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리에 스튜디오는 출시 첫 달과 비교해 최고 매출이 202% 증가했다.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아키라나카는 최근 팝업 매장 운영 첫 주에 직전 주간 평균의 약 20배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루루 드 세종의 최고 매출은 출시 첫 달보다 317% 늘었다.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마메 쿠로구치와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DL1961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국내 시장에 자리 잡고 있다. 라움은 신진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독점 상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새로 발굴한 브랜드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10개에서 2027년 봄·여름 시즌 38개로 약 4배 늘었고, 같은 기간 신규 독점 브랜드는 2개에서 10개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