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교육·플랫폼 성장에 상반기 이익 급증
핵심 요약
디지털대성의 상반기 매출은 1388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 순이익은 272억원을 기록했다. 고등 교육사업 성장과 플랫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베트남 합작법인 지분 처분이익과 하반기 성수기 효과로 연간 최대 실적 가능성이 커졌다.

디지털대성이 고등 교육사업의 성장과 플랫폼 운영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3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5.6% 늘어난 253억원, 순이익은 158.1% 증가한 272억원을 기록해 이익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유지됐다. 대입 인터넷 강의 플랫폼 대성마이맥을 비롯해 기숙학원 QUETTA와 의대관 등 고등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성마이맥과 강남대성기숙, 이감, 한우리 등 주요 브랜드가 각 사업 영역에서 확보한 경쟁력도 성장 기반으로 작용했다.
수익성 확대에는 기존 플랫폼 인프라와 콘텐츠 자산을 활용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추가 매출이 발생하는 동안 고정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 확대로 연결되는 구조가 강화됐다. 비용 구조가 안정된 상황에서 핵심 사업부의 성장세가 이어진 점도 전 사업부의 동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순이익의 증가 폭이 영업이익보다 컸던 데에는 2분기에 마무리된 베트남 합작법인 지분 매각의 처분이익 반영이 영향을 줬다. 하반기에는 고등 교육사업이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3분기에도 최대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플랫폼 레버리지 효과까지 본격화하면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