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망데, 1억4000만유로 규모 레알 이적 눈앞
핵심 요약
디오망데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협상이 형식적인 절차만 남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이적료는 기본 1억2500만유로이며 조건 충족 시 최대 1억4000만유로까지 늘어난다. 디오망데의 합류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계약 협상 중인 비니시우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윙어 얀 디오망데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협상이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 구단 간 절차는 형식적인 마무리만 남은 상태이며, 선수도 1억유로를 웃도는 규모의 이적을 놓고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쳤다. 최종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적 성사에 근접한 상황이다.
기본 이적료는 1억2500만유로로 책정됐다. 현실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보너스를 더하면 1억3500만유로, 달성하기 어려운 조건까지 모두 반영하면 최대 1억4000만유로에 이른다. 전 소속팀 레가네스는 이적 차익의 5%를 받는다. 최대 금액이 지급되면 2017년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 옮긴 우스만 뎀벨레의 1억4800만유로에 이어 독일 구단의 역대 이적료 수입 2위가 된다.
디오망데는 레가네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에 입단했고,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13골과 9도움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속도와 발기술, 양발을 활용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분데스리가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모하메드 살라를 떠나보낸 리버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파리생제르맹도 영입에 적극적이었지만 높은 몸값으로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초 바이에른 뮌헨의 마이클 올리세를 원했으나 구단의 이적 불가 방침을 확인한 뒤 디오망데로 방향을 돌렸다. 월드컵 휴가를 마치고 감염 증세에서도 회복한 디오망데는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라이프치히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이 가까워지면서 재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아스널의 관심을 받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거취도 주목된다. 비니시우스가 잔류하면 두 선수가 좌우 측면을 맡는 구성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