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골 앞선 리버풀, 모나코에 2-3 역전패
핵심 요약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AS모나코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두 골 차 리드를 두 경기 연속 지키지 못하며 프리시즌 성적은 2승2패가 됐다. 자케와 존스는 부상 관리 차원에서 결장했으며 리버풀은 코모와의 두 경기를 남겨뒀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9일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이라올라 감독의 리버풀 부임 후 첫 안필드 경기였지만, 두 골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면서 최근 친선경기 2연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전반 16분 알렉산더 이삭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9분 플로리안 비르츠가 추가골을 넣어 2대0으로 앞섰다. 그러나 전반 44분 알렉산드르 골로빈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고, 후반 11분 미카 비에레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43분에는 파리스 브루너의 헤더 결승골까지 나오면서 승부가 뒤집혔다.
이번 패배는 1주일 전 미국 시카고에서 치른 리즈 유나이티드전과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리버풀은 지난 3일 리즈를 상대로도 두 골 차로 앞서다가 2대4로 졌다. 이라올라 감독은 모나코전 후반에 선수 11명을 모두 교체했으며, 새로 합류한 빅토르 무뇨스에게 리버풀 데뷔 기회를 부여했다. 올여름 프리시즌 4경기 성적은 2승2패가 됐다.
리버풀은 제레미 자케와 커티스 존스 없이 모나코전을 치렀다. 심각한 어깨 부상에서 막 돌아온 프랑스 수비수 자케는 출전 여부를 검토했으나 명단에서 제외됐고, 다음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존스는 매일 훈련을 소화하다 전날 고관절 문제로 중단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리버풀은 16일과 17일 코모와 두 차례 경기를 치른 뒤 2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으로 2026~2027시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