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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파츠, 일반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입성 추진
핵심 요약
동원파츠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매출은 923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회사는 신규 공장 증설과 적층제조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반도체 부품 기업 동원파츠가 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술특례 대신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한 일반상장 방식을 택했다. 회사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식각·증착 단계에 투입되는 샤워헤드와 챔버파츠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동원파츠의 지난해 매출은 923억원으로 전년 595억원보다 328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원에서 78억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글로벌 장비사의 수요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는 초정밀 미세홀 가공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소재 입고부터 정밀가공, 특수접합, 표면처리, 조립, 검사에 이르는 전 공정을 내부에서 일괄 수행하는 원스톱 생산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턴키 모듈 수주와 신속한 시제품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동원파츠는 독일 3D프린팅 기업 EOS와 협력해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고대역폭메모리와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 증설, 첨단 패키징 설비 투자 확대로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 남동공단에서는 신규 공장 증설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