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전공 특성 반영한 AI 수업설계 교육
핵심 요약
동신대 교수학습센터가 계열별 특성을 반영한 교원 대상 AI 교육을 운영했다. 공학과 인문·사회·예체능, 보건·의료계열 교원 68명이 수업설계와 평가도구 개발을 실습했다. 센터는 AI 기반 수업혁신 확산을 위해 단계별 심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가 대학 인공지능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교원을 위한 계열별 맞춤형 AI 교육을 운영했다. 급변하는 AI 환경에 대응해 교수자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과 교수설계 역량을 높이고, 대학 교육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공학계열 4명, 인문·사회·예체능계열 30명, 보건·의료계열 34명 등 교원 6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대규모언어모델의 작동 원리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블룸의 교육목표 분류학을 활용한 교수설계, AI 기반 학습자료 개발, 평가문항과 루브릭 설계,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 검증을 다뤘다. 개념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 준비와 평가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공학과 인문·사회·예체능, 보건·의료 등 각 계열의 수업 및 평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도 구성했다. 참여 교원들은 자신이 맡은 교과목에 사용할 교수설계 자료와 학습자료, 평가도구를 직접 개발했다. 생성형 AI를 단순한 정보 검색이나 문서 작성 수단으로 사용하는 범위를 넘어 수업목표 설정, 학습활동 구성, 자료 제작, 평가설계까지 수업 전 과정에 접목하는 역량을 익혔다.
전공 분야별 특성을 살린 실습 중심 운영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강지혜 교수학습센터장은 교원들이 계열과 전공 수업에 맞는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직접 설계하고 실습했다는 데 이번 교육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교육부의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수자의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AI 기반 수업혁신이 대학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단계별 심화 교육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