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재학생 25명, 유럽 현장서 주도형 학술연수
핵심 요약
동신대 재학생과 지도자 30명이 스페인·포르투갈 중심의 9일간 해외 학술연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전조사부터 현지 역할 수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협업과 책임감, 리더십을 길렀다. 대학은 학생들의 세계 무대 도전을 지원할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동신대학교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중심으로 해외 학술연수를 운영했다. 지난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이어진 일정에는 재학생 25명과 인솔 지도자 5명 등 모두 30명이 참여했다. 세계 각국의 역사·문화·사회를 현장에서 접하며 국제적 소통 능력과 폭넓은 시야를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형 활동에 무게를 뒀다. 학생들은 출국 전 조별로 방문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조사해 발표하고 탐방 일정과 팀별 활동 계획을 직접 세웠다. 예절과 안전교육도 사전에 이수했다. 현지에서는 구성원들이 조별 역할을 번갈아 맡아 과제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과 책임감, 리더십을 함께 키우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안토니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카사 밀라를 살펴봤고, 사라고사에서는 필라르 대성당과 광장, 고야 동상을 통해 종교·역사·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문화를 확인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과 알바이신 지구, 니콜라스 전망대를 방문한 뒤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서 명화를 감상했다. 세비야 대성당과 히랄다 탑, 리스본의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렝탑도 탐방했으며 로마에서는 콜로세움 등 주요 유적을 둘러봤다.
동신대는 매년 새로운 국가와 도시를 찾아 현장 체험에 사전조사, 팀별 임무, 협업 활동을 결합해 왔다. 참여 학생들은 낯선 환경에서 서로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와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주희 총장은 세계를 직접 경험한 시간이 학생들이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에 도전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