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종합점수 96.55점
핵심 요약
계명대 동산병원이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376개 요양기관 중 종합점수 96.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부 항목 모두 94점 이상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병원은 소통 매뉴얼과 편의 서비스 도입 등 환자 중심 노력을 지속해 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376개 요양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점수인 96.5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입원 경험이 있는 환자가 의료진의 서비스와 투약·치료 과정, 정서적 지지, 병원 환경 등을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세부 항목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간호사 영역 97.13점, 의사 영역 96.09점, 투약 및 치료 과정 96.17점, 정서적 지지 94.68점,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97.76점, 환자 권리 보장 96.23점, 전반적 평가 97.77점을 기록했다. 특히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전반적 평가 부문에서 97점을 넘는 성과를 냈다.
동산병원은 2023년 제4차 평가에서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평가기관을 통틀어 최상위에 올랐다. 병원 측은 환자와 의료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직원 맞춤형 소통 매뉴얼 83종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해 왔다.
또한 회진 전 질문을 준비하는 '회진 궁금 카드', '부재중 회진 알림 카드', 입원 환자를 위한 '침상 웰컴 카드', 수술 상황 안내 문자 등 편의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 경험을 개선해 왔다. 김준형 동산병원장은 "환자가 존중받고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환자 중심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