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동래구 요양원 청소기 배터리 화재…20여 명 대피
핵심 요약
부산 동래구의 한 요양원 4층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청소기 등을 태워 2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10분 만에 꺼졌다. 소방과 경찰은 청소기 배터리의 발화 경위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오후 4시 33분께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요양원 4층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대피자들은 외부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건물을 빠져나왔으며, 불은 발생 약 10분 만에 꺼졌다.
화재는 요양원 내부에 있던 청소기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길이 청소기 등 주변 물품을 태우면서 소방 추산 2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제공된 취재 내용에는 대피자 가운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불이 난 요양원이 들어선 건물은 2005년 건축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스프링클러가 가동되지 않은 구체적인 이유와 이번 화재 진압 과정에 미친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청소기 배터리를 발화 지점으로 보고 현장 상황을 살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배터리에서 어떤 경위로 불이 시작됐는지와 함께 화재 당시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은 배경도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