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100명 대상 맞춤 서비스
핵심 요약
동두천시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10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 스크리닝 후 개인별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운영되며 효과 분석 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 동두천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 보건소는 19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면접조사, 허약도 평가 등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개인별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한 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건강 상태에 맞춰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계 등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지원받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늘건강' 활용 교육을 받은 뒤 기기를 통해 측정한 건강정보를 전송하면 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이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건강 실천 미션을 운영하고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종료 후 건강 상태 변화와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두천시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