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신진 연구자 3명, 국가 과학장학금 받는다
핵심 요약
동국대 대학원생 김태현·이제선·조혜진 씨가 2026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세 연구자는 청정에너지, 수전해 촉매, 생체모방 척추 유합 플랫폼을 각각 연구한다. 석사과정은 연간 1800만원, 박사과정은 연간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생 김태현·이제선·조혜진 씨가 2026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화공생물공학과에서는 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과 이제선 석사과정생이, 의생명공학과에서는 조혜진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 국가사업을 통해 선발된 연구자는 모두 120명이다.
김태현 씨는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활용 전주기 통합 전략 탐색’을 연구한다. 바이오가스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략을 살피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친환경 연료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제선 씨는 데이터 기반 머신러닝을 적용해 저활용 탄소원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수소 생산에 쓰일 차세대 수전해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한다.
이제선 씨의 연구는 친환경 수소 생산의 경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활용도가 낮은 탄소원을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할 수 있는 고성능 촉매 확보를 목표로 한다. 조혜진 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과제인 ‘종양 환경 특이적 글리칸 표적 면역 활성 조절을 통한 면역항암치료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며 관련 기술을 축적해 왔다.
조혜진 씨는 기존 과제에서 확보한 기술을 토대로 ‘생체모방 척추 유합 플랫폼 개발’ 연구를 새 장학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석사과정생에게는 학기당 900만원씩 연간 1800만원, 박사과정생에게는 학기당 1200만원씩 연간 2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