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체육센터 지원 요청…서구·유성·대덕 행사도
핵심 요약
동구가 산내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추가 지원과 중앙투자심사 협조를 요청했다. 서구는 청년 대상 취업 상담을 운영하고, 유성구와 대덕구는 17일 각각 국화음악회와 독서문화축제를 연다. 유성국화축제는 11월 1일까지 이어지며, 서구는 8월까지 청년 43명에게 상담·알선 201건을 지원했다.
대전 동구가 12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산내동 국민체육센터의 조기 건립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을 만나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추가 지원과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협조를 건의했다. 동구는 남부권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센터는 동구 낭월동 49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6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000㎡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 시설은 수영장 5레인과 탁구장 7대, 배드민턴장 7면이다. 동구에는 공공체육시설이 7곳으로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적고, 공공수영장 3곳은 모두 중·북부권에 집중돼 있다.
가오·낭월·대성동 일대에는 1만 26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동구는 이 지역의 체육시설 확충 수요를 센터 건립 필요성의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서구는 이달부터 청년 고독사 예방사업과 일자리지원센터를 연계해 찾아가는 취업 상담을 운영한다. 심리·관계 회복 단계를 거쳐 경제활동 복귀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직업상담사가 맞춤 상담과 구인 정보, 취업 알선을 제공한다.
서구는 올해 8월까지 해당 상담을 21회 열어 청년 43명에게 상담·알선 201건을 지원했다. 유성구는 17일 유림공원에서 국화음악회를 열고 백아·정준일·박정현 등이 출연하는 공연 뒤 드론 1500대를 띄운다. 24일과 31일에는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이 이어진다. 제17회 유성국화축제는 11월 1일까지 16일간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대덕구도 17일 용전근린공원과 송촌전천후게이트볼장 일원에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북피크닉, 그림책 낭독, 필사, 작가 토크쇼와 도서 나눔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