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분 읽기
돌로미티 암석 지대서 체코 10대 90m 추락
핵심 요약
이탈리아 돌로미티에서 가족과 하이킹하던 체코 출신 10대 소녀가 숨졌다. 소녀는 해발 2천500m 암석 지대에서 균형을 잃고 약 90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가 발생한 돌로미티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산악 지역이다.
이탈리아 북동부 돌로미티 산맥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내며 하이킹하던 체코 출신 10대 소녀가 암석 지대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사고는 현지 시간 6일 돌로미티의 라테마르 산맥에서 발생했으며, 소녀는 가족과 함께 산길을 걷던 중 변을 당했다.
소녀가 걷던 곳은 해발 약 2천500m에 자리한 암석 지대였다. 이동 도중 균형을 잃은 소녀는 약 90m 아래로 떨어졌고 끝내 사망했다. 이탈리아 산악구조대가 사고 내용을 확인했으며, 현지 시간 7일 소녀의 국적과 추락 지점, 낙차 등 구체적인 경위가 알려졌다.
소녀와 가족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체코에서 돌로미티를 찾았다. 돌로미티는 이탈리아 북동부 알프스산맥을 이루는 지역으로, 날카롭게 솟은 웅장한 봉우리와 가파른 절벽이 특징이다. 산악 지형 사이에는 초원과 호수도 펼쳐져 있어 여러 자연경관이 한데 어우러진 곳이다.
돌로미티는 독특한 산악 경관과 자연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사고는 그중 라테마르 산맥의 고도 2천500m 암석 구간에서 일어났다. 가족 여행 중이던 10대가 균형을 잃고 90m를 추락하면서 휴가지에서의 산행이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