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예술·스포츠 통합교육, 경기 학교로 확대
핵심 요약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도내 학교에서 RAS 문예체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독서·예술문화·스포츠를 교육과정과 연결하고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추진한다. 문예체 교육과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에 총 435억 원을 투입해 학교 부담을 낮춘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도내 학교에서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독서와 예술문화, 스포츠를 교육과정 및 일상적인 교육활동과 연결해 학생의 사고력과 감성, 신체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우려는 정책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0일 취임 후 네 번째 결재 안건으로 관련 실천방안에 서명했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비롯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RAS 주간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공공도서관, 체육시설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추진한다. 학생이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 독서토론,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실천하는 문예체 교육 문화도 확산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교 문예체 교육에 200억 원, 방과후돌봄 RAS 프로그램에 235억 원을 배정해 총 435억 원을 투입한다. 별도의 신규 사업을 학교에 추가하기보다 기존 교육과정과 교내 활동을 서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일선 학교의 업무와 행정 부담도 줄이기로 했다.
RAS 활동은 학생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천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에서 벗어나 독서와 예술, 스포츠를 고르게 경험하도록 돕고, 즐거운 배움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전인적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