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60명 학업 지원 나선 쿠팡
핵심 요약
쿠팡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60명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광복회에 출연하는 1억원으로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맺고 후손 지원과 독립운동 가치의 계승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쿠팡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총 1억원의 장학기금을 광복회에 지원하며,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40명 등 모두 60명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후손의 학업과 미래 준비를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대학생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장학생은 광복회 전국 시·도지부의 추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지원 인원과 학교급별 지급액을 합산하면 쿠팡이 출연하는 장학기금 1억원 규모와 일치한다.
쿠팡과 광복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식에는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와 김진 광복회 상근부회장, 전병인 광복회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진 상근부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후손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가치와 애국정신을 미래세대에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 쿠팡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긍심을 바탕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