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30인, 대한민국 명예여권으로 귀환
핵심 요약
해외에서 숨진 독립유공자 30인의 명예여권이 실제 여권 형태로 전시된다. 특별전은 8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캠페인 영상은 조회 수 810만회를 넘었으며 공항과 현충원 미디어월에서도 상영된다.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대한민국 여권을 갖지 못한 채 숨진 독립유공자 30인의 명예여권이 실제 여권 형태로 공개된다. 빙그레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외교부와 공동 기획한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을 8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전시관 1층에서 연다.
전시 대상은 공훈 전자사료관 기록을 토대로 선정됐다. 광복을 보지 못하고 이국땅에서 생을 마친 독립유공자 중 건국훈장 독립장 이상을 받았으며 사진 자료가 남아 있는 인물 30명이다. 이들이 타국 신분이나 여러 형태의 증명서에 의존해 국경을 넘으며 독립운동을 이어간 역사에 착안해, 각 인물의 명예여권을 대한민국 여권과 같은 형태로 제작했다.
특별전에 앞서 7월 18일 독립기념관에서는 국가보훈부와 외교부가 참여한 명예여권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독립유공자 7인의 명예여권이 후손 대표 7명에게 전달됐다. 빙그레는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을 시작한 뒤 매년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 영상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빙그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8월 11일 기준 조회 수 810만회를 넘어섰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기획 취지에 공감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영상은 국가보훈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국립서울현충원의 미디어월에서도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