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역서 비공개 영토수호훈련 실시
핵심 요약
우리 군이 6일 독도 인근 해역에서 올해 첫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훈련 방식과 참가 전력 규모는 과거와 유사한 수준이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다. 일본은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았고 관련 훈련 때마다 한국 정부에 항의해 왔다.
우리 군은 6일 독도 인근 해역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 영토와 국민, 재산에 가해질 수 있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례 훈련으로 진행됐다. 올해 들어 처음 시행된 동해영토수호훈련이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준으로는 세 번째 훈련이다.
훈련 방식과 참가 전력의 규모는 과거에 진행한 훈련과 유사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군은 구체적인 진행 과정과 동원 전력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해군은 우리 군이 매년 정례적으로 이 훈련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도 기존 훈련의 목적과 수준을 유지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독도 인근에서 해마다 두 차례 실시하는 독도방어훈련을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부르고 있다. 독도 주변 해역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이번 일정도 연례 계획의 일부에 해당한다. 올해 첫 훈련이 8월 6일 열리면서 연간 두 차례로 운영되는 정례 훈련 가운데 한 차례가 마무리됐다.
일본 정부는 우리 군이 동해영토수호훈련을 할 때마다 한국 정부에 항의해 왔다. 일본은 훈련을 앞둔 지난 4일 공개한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하며 영유권 주장을 이어갔다. 군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독도 인근에서 기존과 유사한 방식과 규모로 정례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