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분 읽기
독도 해상서 올해 첫 영토수호훈련 실시
핵심 요약
군이 6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올해 첫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훈련 방식과 참가 전력은 과거와 유사한 수준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다. 일본은 이틀 전 공개한 2026년판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우리 군은 6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올해 첫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일본이 지난 4일 공개한 2026년판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지 이틀 만이다. 이번 훈련은 우리 영토와 국민, 재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례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방식과 참가 전력 규모는 과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동해영토수호훈련은 통상 독도 방어 훈련으로 불리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시행됐다. 직전 훈련은 지난해 12월 24일 열렸고, 이번 일정과 참가 전력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군과 해경은 1986년부터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해 왔다. 독도를 포함한 동해 영토를 지키기 위한 정례 일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훈련도 기존 체계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올해 들어서는 6일 진행된 훈련이 첫 실시 사례다.
일본 방위성은 레이와 8년인 2026년판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북방영토와 함께 영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담았다. 주변 해역과 공역의 경계·감시 현황을 나타낸 지도에서도 독도 주변을 파란 실선으로 표시해 일본의 관할권 범위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