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 읽기
도심 폭염 쉼터 ‘해피소’ 이용객 3만명 넘어
핵심 요약
광화문광장 해피소를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3만405명이 이용했다. 이용객 800명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95.7점이었다. 서울시는 현재 13곳인 해피소를 8월 중 15곳으로 확대한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야외 폭염 편의시설 ‘해피소’를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두 3만405명이 이용했다. 시민이 도심 한복판에서 더위를 피해 잠시 머물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으로, 운영 기간 약 7주 만에 이용 인원이 3만명을 넘어섰다.
해피소는 냉방기와 냉풍기, 의자, 테이블 등을 갖춰 시민이 더위를 식히며 쉴 수 있도록 조성됐다. 폭염을 피해 머무는 장소이면서 이용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아 행복을 뜻하는 영어 단어 ‘해피(Happy)’를 활용해 이름을 붙였다.
시설 이용객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점 만점에 평균 95.7점을 기록했다. 해피소는 폭염 때 시민이 일상적인 이동 중에도 접근할 수 있는 길가에 배치된 새로운 형태의 야외 쉼터라는 점에서 기존 실내 휴식 공간과 구분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청계광장과 홍제폭포 등 시내 13곳에서 해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8월 중 2곳을 추가해 운영 지점을 모두 1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시민이 이동 중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야외 휴식 공간의 접근 범위도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