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지원센터 7개 권역 순회 논의 착수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가 12일부터 전국 7개 권역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간담회를 진행한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권역별 우수 운영사례와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 의견을 토대로 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한다.
국토교통부가 12일부터 전국 7개 권역을 돌며 도시재생지원센터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 지역별 현장 의견을 모아 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고 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축공간연구원(AURI) 등 도시재생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첫 일정은 서울·경기·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 간담회다. 이 자리에서는 인천과 수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우수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센터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후 19일 대전·세종·충청, 26일 대구·경북에서 행사가 이어지며, 9월에는 3일 전남·광주, 15일 전북, 22일 강원, 29일 부산·울산·경남·제주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돕고 사업을 관리하는 한편,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육성을 지원하며 행정과 주민을 연결해 왔다. 최근에는 도시재생사업 경험이 쌓이고 준공 사업지가 늘면서 활동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신규 사업 발굴과 다른 부처 사업과의 연계, 거점시설 운영, 준공 이후 사후관리까지 지역 재생의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이 중요해졌다.
국토부는 권역별 논의 과정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도시재생 현장에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가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구체화한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시설 조성만으로 도시재생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며, 주민과 공동체가 참여해 지역 스스로 변화를 이어갈 기반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