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CTF서 한국팀 나란히 2·3위
핵심 요약
한국 화이트해커팀이 2026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BoB 지도자와 수료생이 참여한 국내 6개 팀이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2022년 이후 5년 연속 대회 최상위권 성적을 이어갔다.
한국 화이트해커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해킹대회인 ‘2026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 34)’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지도자와 수료생이 참여한 국내 6개 팀도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 정보보호 인재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종호 멘토와 윤인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이끈 0x4b52팀은 2위, 김지섭 멘토가 이끈 SuperDiceCodeLovers팀은 3위에 올랐다. ColdFusion, Jinddabi's, TheSeoulSaunaShogunats, D0kdo까지 모두 6개 팀이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며, 전 세계 최정상급 화이트해커와 보안 전문가들이 공격·방어 기술과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룬다. 한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이 대회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인만으로 구성된 0x4b52팀은 2022년 3위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본선에 오른 국내 팀에는 BoB 수료생과 지도자들이 포함됐으며, BoB와 화이트햇스쿨(WHS) 수료생 및 지도자들은 데프콘 공식 컨퍼런스 세션에서 연구 성과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시대에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실전형 정보보호 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0x4b52의 성적을 국내 보안 인재들이 외부 도움 없이 세계 정상급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