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34 휩쓴 엔키화이트햇 연구진…2·3위 동시 달성
핵심 요약
엔키화이트햇 연구원들이 참여한 연합팀들이 데프콘 34 CTF 본선에서 2위·3위·12위를 기록했다. 준우승팀 0x4b52에는 차현수 시스템보안연구실장 등 연구원 7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확보한 공격 기술과 실전 경험은 오펜과 오펜 레드에 반영된다.
엔키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연구원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국제 해킹방어대회 ‘데프콘 34 CTF’ 본선에서 준우승을 비롯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연구원들이 참여한 연합팀은 최종 순위 2위와 3위, 12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본선 진출 연구원 전원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준우승팀 ‘0x4b52’은 하입포이와 카이스트 해킹랩이 결성한 연합팀으로, 차현수 엔키화이트햇 시스템보안연구실장 등 7명이 참가했다. 3위 ‘SuperDiceCodeLovers’에서는 김승환 콘텐츠 팀장 등 16명이 활약했다. 신흥 연합팀 ‘독도(D0kdo)’는 김주원 RedOps 2팀장 등 32명이 참여해 12위를 기록했다.
1993년 시작된 데프콘 CTF는 높은 권위를 인정받아 ‘해커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글로벌 해킹방어대회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본선에서 확인한 공격 기술과 실전 경험을 오펜시브 보안 통합 플랫폼 ‘오펜(OFFen)’과 인공지능 기반 내부 침투 자동화 솔루션 ‘오펜 레드(OFFen RED)’에 적용할 계획이다.
오펜 레드는 취약점 탐지에 그치지 않고 외부 진입점에서 내부 중요 자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침투 경로인 킬체인을 실제 해커의 관점에서 가시화하고, 악용 가능성까지 검증하는 AI 화이트해커 솔루션이다. 망 분리 환경에서도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고 24시간 상시 검증할 수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대회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제품에 반영해 고도화되는 AI 위협에 대응하고 기업이 실제 위협을 토대로 보안 수준을 파악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