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고교 교사 300명과 의약학 입시 해법 공유
핵심 요약
덕성여대가 고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학계열 진학지도 세미나를 열었다. 입학사정관과 약학과 재학생, 현직 교사들이 전형·학생부·면접 대비 방안을 공유했다. 덕성여대는 고교 협력과 공교육 중심 대입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7일 교내 덕성아트홀에서 고교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한 ‘교사 대상 진로진학 리터러시 세미나’를 열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진로진학협의회가 주최하고 덕성여대가 주관했다.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응해 교사들의 의약학계열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지윤 덕성여대 선임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약학계열의 주요 평가 요소와 준비 방향을 실제 평가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약학과 5학년 고연우 학생은 수험생 시절의 진학 준비 과정과 대학 생활, 전공 학습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김영석 입학사정관이 의학계열 전형의 구조와 대비 방향을 다루며 교사들이 학생 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경기진로진학협의회 소속 교사들의 분야별 발표도 진행됐다. 신재철 연구팀장은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수의학 대입의 특성과 최근 경향을, 강경훈 전형분석분과장은 계열별 세부 전형과 대비 방안을 짚었다. 오원경 생기부분석분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 분석과 활동 방향을 설명했고, 권현석 면접분석분과장은 의학계열 면접의 특징과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의약학계열의 최근 대입 흐름과 전형별 특징을 비롯해 학생부 준비, 면접 대응 방안까지 진학지도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이호림 덕성여대 입학처장은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대학과 고교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덕성여대 입학처는 앞으로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고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공교육 중심의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