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키 에너지관리 솔루션, 공공조달 경쟁력 확보
핵심 요약
더키의 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 CxEMS v2.2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상 데이터를 자동 감지·보정해 장비 교체 없이 데이터 품질을 유지하고 운영자 개입을 줄인다. 더키는 공공·임대주택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공동주택과 재건축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IT 융합 전문기업 더키의 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 ‘CxEMS v2.2’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지정증서 수여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렸다. 이 솔루션은 건물과 공장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설비 운영 상태와 탄소 배출량을 함께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CxEMS v2.2에는 통신 장애나 센서 노이즈 때문에 생기는 이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찾아 보정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현장에 고성능 컴퓨팅 장비를 별도로 추가하거나 기존 하드웨어를 교체하지 않고도 데이터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정제 과정에서 필요한 운영자의 개입도 줄일 수 있다. 신뢰도 높은 에너지 데이터를 경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조다.
주요 기능은 통합 대시보드, 데이터 수집·감시, 에너지요금 분석, 에너지 절감 효과 측정·검증(M&V), 탄소배출 목표관리 등이다.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목표관리제,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기 위한 측정·보고·검증(MRV)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키는 CxEMS v2.2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 등에 적용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과 수요를 관리하고 있다. 자체 신재생에너지 플랫폼과 연결하면 에너지 수요와 발전량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우수제품 지정을 발판으로 공공·민간 시장의 건물 에너지 관리와 탄소중립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공동주택과 재건축 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