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DTC·사업 다각화로 2분기 최고 실적
핵심 요약
더블유게임즈가 2분기 매출 2106억원과 영업이익 701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직접판매 확대와 변동비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33.3%까지 개선됐다. 팍시게임즈의 고성장과 슈퍼네이션·소셜카지노의 매출 증가가 사업 다각화를 뒷받침했다.
더블유게임즈가 소셜카지노의 안정적인 성장과 캐주얼게임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2일 공개한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2106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5%, 29% 증가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2.8%, 2.3% 늘었다. 매출은 7개 분기 연속 성장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3.3%로 전년 동기보다 1.7%포인트 높아졌으며, 상각 전 영업이익은 769억원으로 31.2% 증가했다. 자체 결제 시스템을 통한 직접판매 매출 비중이 47.5%로 확대되면서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줄었다. 이에 따라 매출 대비 변동비 비중은 지난해 2분기 29.6%에서 올해 26.3%로 3.3%포인트 낮아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 4156억원과 영업이익 1385억원도 반기 기준 최고치다.
캐주얼게임 자회사 팍시게임즈는 2분기 매출 2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6.3%, 전분기 대비 9.4% 성장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게임이 팍시게임즈 매출의 81%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은 100종을 넘었고, 상반기 말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6000만건을 돌파했다. 아이게이밍 자회사 슈퍼네이션의 매출도 255억원으로 17.3% 늘었다.
주력 소셜카지노 부문 매출은 15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직전 분기보다 1.9% 증가했다.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의 안정적인 운영에 지난해 7월 인수한 와우게임즈의 실적이 더해졌다. 캐주얼게임과 아이게이밍의 합산 매출 비중은 전분기 24.3%에서 25%로 확대됐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새 성장동력의 성과를 키워 실적 증가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