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마닐라 거점으로 필리핀 시장 확대
핵심 요약
더벤티가 마닐라 글로리에타에 약 200평 규모의 필리핀 첫 매장을 열었다. 32oz 음료와 우베 등 현지 식재료 메뉴, 한국식 음료 및 매장 구운 베이커리를 함께 선보였다. 퀘존시티 2호점을 시작으로 메트로 마닐라 주요 지역까지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7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마카티시의 복합쇼핑몰 글로리에타에 현지 첫 매장인 ‘더벤티 커피 글로리에타점’을 공식 개장했다. 약 200평 규모로 조성한 이 매장을 대용량 커피와 한국식 카페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부 제품에는 브랜드 강점인 32oz 용량을 적용했다. 아메리카노와 딥라떼 시리즈를 비롯해 우베·코코넛·바나나를 활용한 현지 특화 음료를 판매한다. K-MIXI와 율무오트라떼, 허니유자티 등 한국적 메뉴도 구성했으며, 음료와 함께 제공하는 베이커리는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
매장 콘셉트는 ‘Big Sips. Fresh Bakes. Purple Vibes.’로 정했다. 내부는 시그니처 퍼플과 밝은 색상을 중심으로 꾸미고, 브랜드 캐릭터 코비와 옥춘을 활용한 포토존 등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입점지인 글로리에타는 직장인과 쇼핑객, 관광객,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모이는 마카티 중심업무지구의 주요 상권이다.
필리핀 진출은 지난 6월 현지 식음료 기업 JJR BROTHERS FOOD CORP.와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더벤티는 퀘존시티 ETON Centris에 2호점을 준비하고, 마카티 포블라시온에는 상권 특성을 반영한 새 콘셉트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말라테와 오르티가스, 파사이 등 메트로 마닐라 주요 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메뉴 품질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고객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