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업종별 희비…반도체 투톱도 엇갈려
핵심 요약
삼성전자는 0.54% 올랐지만 SK하이닉스는 4.35% 하락했다. 금융·2차전지·방산·바이오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동차·보험·지주 일부 종목이 밀리며 대형주 차별화가 심화했다.
7일 오후 12시 20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업종과 종목에 따라 방향이 갈렸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250원(0.54%) 오른 23만1750원에 거래됐고 거래량은 1177만3721주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6만5000원(4.35%) 하락한 143만원으로 밀렸으며, 삼성전자우도 0.70% 내린 17만900원에 머물렀다.
전기전자와 2차전지 일부 종목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기는 4만8000원(3.91%) 상승한 127만7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2.32%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46% 상승한 152만1000원이었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이 2.33% 오른 17만5500원, 신한지주가 2.14% 상승한 10만9700원을 기록했고 하나금융지주는 13만3300원으로 보합권에 있었다.
자동차와 일부 경기민감 종목의 흐름은 무거웠다. 현대차는 2.12% 내린 39만1500원, 현대모비스는 3.15% 하락한 49만2000원에 거래된 반면 기아는 0.37% 오른 13만4100원이었다. HD현대중공업과 두산에너빌리티도 각각 2.07%, 1.31% 떨어졌다. 지주·보험주에서는 SK스퀘어가 2.58%, SK가 1.77%, 삼성물산이 1.20% 하락했고 삼성생명은 4.87% 급락한 27만3500원으로 상위권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방산과 바이오에서는 일부 종목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9% 오른 107만6000원, 셀트리온은 1.28% 상승한 19만7500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와 금융·2차전지·방산·바이오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와 자동차·보험·지주 일부 종목은 약세를 나타내면서 업종 수급과 실적 동력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