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임시 지휘봉, 온라인 면접 거쳐 결정
핵심 요약
대한축구협회가 A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 채용의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평가위원회는 다음 주 서류 적정성 검토와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선임 감독은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맡는다.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뒤를 이어 A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 공개 채용의 서류 접수를 끝냈다. 접수는 지난 9일 오후 5시 마감됐다. 협회는 지원자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우선 협상 순위를 정한 뒤 후보자와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사를 담당할 평가위원회에는 전력강화위원 일부와 외부 위원이 참여하며, 구성 작업은 이번 주 안에 진행된다. 다음 주에는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가 지원 요건에 맞는지 살펴보고 온라인 면접을 실시한다. 평가 결과와 우선 협상 순위, 이후 협상 과정은 선임 절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다.
이번 채용은 지난달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임시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대한축구협회가 남녀 A대표팀을 통틀어 감독 선임 절차에 공개 채용 방식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임되는 감독은 해당 기간 대표팀의 여섯 차례 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지원자는 감독을 중심으로 최소 5명, 최대 7명의 코치진을 갖춘 하나의 팀 형태로 지원해야 한다. 구성원에는 코치와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 분석관 등이 포함되며 접수를 마친 뒤에는 명단을 바꿀 수 없다. 정식 공고 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했던 파울루 벤투와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끈 거스 포옛을 비롯한 복수의 외국인 감독이 자리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