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금배 결승 대진 확정, 보인고-신평고 격돌
핵심 요약
59회 대통령금배 4강에서 보인고가 중경고를 4-0, 신평고가 예일메디텍고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30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지난해 우승팀 신평고와 준우승팀 보인고의 리턴매치다. 보인고는 후반 네 골, 신평고는 후반 연속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 진출팀이 28일 충북 제천축구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4강전을 통해 가려졌다. 서울 보인고가 서울 중경고를 4-0으로, 충남 신평고가 경북 예일메디텍고를 2-0으로 각각 꺾고 오는 30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번 결승은 지난해 58회 대회에 이어 두 학교가 다시 만나는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은다.
보인고는 중경고를 상대로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다. 최해석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장재영과 양지산이 각각 한 골씩 보태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신평고는 예일메디텍고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전요셉과 조준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챙겼다. 조준희는 득점 후 기쁨을 드러냈고, 신평고 선수들은 경기 내내 강한 압박과 돌파로 상대를 흔들었다.
이번 대회 결승 대진은 지난해 58회 대회 결승과 동일하다. 당시 신평고가 보인고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1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에서 만나게 됐으며, 보인고는 설욕을, 신평고는 2년 연속 패권을 노린다. 4강전에서는 보인고 장재영의 득점 순간 중경고 선수들이 아쉬움을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되는 등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결승전은 30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 팀 모두 지난해 결승 경험이 있는 만큼 전술적 대결과 함께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인고는 이번 대회에서 후반 집중력을 앞세운 공격력을 과시했고, 신평고는 탄탄한 수비와 결정력을 바탕으로 결승에 올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