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시장, 금·토요일 밤 먹거리 축제로 변신
핵심 요약
대전 중앙시장에서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간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버스킹,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되며 15일에는 개장식이 진행된다. 동구는 편의시설과 ‘3무 축제’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과 원도심 상권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 중앙시장에서 야간 먹거리 축제인 ‘2026 중앙시장 토토즐 푸드페스타’가 오는 14일 막을 올린다. 행사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이어진다. 대전 동구는 방문객이 저녁 시간대 시장에 머물며 먹거리와 공연, 체험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여러 먹거리를 선보이는 판매 부스와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플리마켓이 마련된다. 버스킹 공연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일정에 포함됐다. 개장식은 15일 오후 6시 중앙시장 화월통 입구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현장에서는 축하공연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민선 9기 핵심공약으로 추진되는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동구는 야간 시간대에 먹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중앙시장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는 구상을 세웠다.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동구는 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시스템을 마련한다. 불친절과 위생 불량, 바가지요금을 없애는 ‘3무 축제’를 운영해 신뢰받는 전통시장 축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축제가 중앙시장의 대표 야간행사로 자리 잡아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도록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계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