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신극장서 4개 극단 릴레이 무대
핵심 요약
‘2026 심야N연극제 IN 대전’이 30일까지 아신극장 1관에서 열린다. 네 개 극단이 4주 동안 서로 다른 작품을 한 편씩 릴레이로 공연한다. 수·목·금요일은 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후 8시에 무대가 시작된다.
네 개 극단이 매주 한 작품씩 선보이는 ‘2026 심야N연극제 IN 대전’이 지난 5일 막을 올렸다. 공연은 오는 30일까지 대전 아신극장 1관에서 이어진다. 한 작품을 장기간 상연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4주 동안 창작진과 배우가 다른 작품 네 편을 차례로 무대에 올리는 릴레이 형식의 연극제다.
첫 주에는 프로젝트한의 ‘결혼식 2시간 전’이 9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프로덕션유월의 ‘럭키! 전당포’가 12일부터 15일까지 뒤를 잇고, 뱃속의나비의 ‘가족 같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공연된다. 마지막 주자인 극단피자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이혼하고 싶은 남자’를 선보이며 한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연극제는 작품마다 참여 극단과 제작진, 출연 배우가 모두 달라 매주 새로운 이야기와 무대 색깔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객은 관심 있는 한 작품을 선택해 볼 수 있으며, 매주 같은 극장을 찾아 네 작품을 순서대로 관람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공연을 한 달 동안 연속해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행사의 핵심이다.
공연 시작 시각도 ‘심야’라는 이름에 맞춰 일반적인 무대보다 늦게 잡았다.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는 오후 9시에 막이 오르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연은 오후 8시에 시작한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한여름 밤에 영화 관람이나 술자리와는 다른 문화생활을 찾는 관객에게 네 편의 연극을 선택지로 제시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