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직통문자 4주간 323건…현장 정비로 연결
핵심 요약
대전 서구청장 직통 문자 창구에 개통 4주 만에 323건이 접수됐다. 교통·주차·안전 분야와 기타 및 공동 민원이 각각 30%를 차지했다. 배수시설 점검과 방역, 수질 검사, 불법 주정차 구간 도색 등 현장 조치가 진행됐다.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이 운영하는 직통 문자 소통 창구에 개통 후 4주 동안 생활 민원과 정책 제안 323건이 접수됐다. 지난달 6일 문을 연 이 창구는 365일 24시간 문자메시지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일을 기준으로 환산한 하루 평균 접수량은 16.1건이다.
접수 내용은 교통·주차·안전 분야와 기타 및 공동 민원이 각각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환경·위생이 20%, 시설물 안전·보수가 10%로 뒤를 이었고, 공원·녹지 관리와 복지·정책 제안은 각각 5%였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문제부터 시설 관리, 복지 아이디어까지 여러 유형의 의견이 문자 창구에 모였다.
접수된 민원은 지역별 현장 조치로 이어졌다. 어린이공원 87곳의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24개 동에 설치된 공공 안내판을 전수 정비했다. 배재대학교 인근 원룸촌에서는 해충 방역을 진행했으며, 만년동 빗물받이도 손봤다. 탄방동에서는 상수도 수질 검사와 수도관 세척이 이뤄졌다.
교통 분야에서는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황색 복선을 도색하는 조치가 진행됐다. 전문학 구청장은 주민이 보낸 문자 한 건을 지역 변화를 이끄는 정책의 시작으로 보고, 당일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미루지 않겠다는 운영 방향을 밝혔다. 직통 문자 창구는 생활 불편 접수와 정책 제안을 함께 받는 상시 소통 체계로 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