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시투어’ 주말 2개 코스로 새 단장
핵심 요약
대전 빵시투어가 주말마다 운행하는 A·B 두 개 노선으로 개편된다. 각 노선은 동구 트래블라운지를 출발해 빵집 네 곳을 방문한 뒤 오후 2시 50분 종료된다. 8월에는 다회용 가방과 빵 보관용 얼음팩을 제공하는 빵캉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전시가 지역 빵집을 둘러보는 ‘빵시투어’를 기존 순환 운행에서 A·B 두 노선이 정해진 매장을 차례대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개편된 투어는 매주 주말 동구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한 뒤 같은 장소로 돌아오는 일정이며, 참가비는 두 코스 모두 1인당 8000원이다.
A노선은 오전 10시 출발해 꾸드뱅베이커스하우스와 르뺑99-1, 연선흠베이커리, 캘리포니아베이커리를 순서대로 찾는다. B노선은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며 몽심 한남대점, 슬로우브레드, 콜드버터베이크샵, 하레하레를 방문한다. 출발 시각은 다르지만 두 일정은 모두 오후 2시 50분에 마무리된다.
대전시는 기존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온라인 검색량을 검토하고, 매장 사이의 이동 편의성까지 반영해 각 노선의 동선을 구성했다. 한 번의 일정에서 네 곳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도록 운행 구조를 정비해, 참가자가 선택한 코스에 포함된 지역 빵집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노선 개편에 맞춰 대전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8월 한정 ‘빵캉스 이벤트’도 운영한다. 행사 이용객에게 다회용 가방 1000개를 배부하고, 빵을 보관할 때 쓸 수 있는 얼음팩을 1인당 2개씩 제공한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개편으로 다양한 빵집을 한층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어 참여 신청은 대전시티투어 공식 누리집의 사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