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수장 교체…이강석 사장 내정
핵심 요약
대우건설이 이강석 대외협력단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김보현 현 사장은 2024년 12월 취임한 뒤 약 1년 8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내정자는 경영지원과 조직관리를 거쳐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실무를 이끌었다.
대우건설이 6일 이강석 대외협력단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김보현 현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면서 후임 인선이 이뤄졌다. 김 사장은 2024년 12월 공식 취임한 뒤 약 1년 8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인천대를 졸업한 뒤 대우건설에서 총무팀장과 관리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총무와 관리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회사 경영지원과 조직관리 업무를 두루 경험했으며, 현재는 부사장으로서 대외협력단장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의 사의 표명 이후 후임 대표로 이 내정자를 발탁했다.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던 시기에는 관련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인수 실무를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대주주 측과 회사 내부를 잇는 업무를 수행했으며, 대우건설의 조직과 내부 사정에도 폭넓게 관여했다. 경영지원·조직관리 경력에 더해 대주주와 회사 양측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선으로 대우건설은 김 사장의 사의 표명 이후 새로운 경영진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 내정자가 회사 내부 관리 경험과 중흥그룹의 인수 실무를 맡았던 이력을 바탕으로 어떤 조직 운영 방향을 제시할지가 주요 관심사다. 대주주와의 협업 방식 역시 향후 경영 과정에서 주목받을 사안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