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9곳·스타트업 33곳, 동작서 기술 협업 논의
핵심 요약
중견·대기업 9곳과 스타트업 33곳이 총 55회의 일대일 기술 협업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AI·제조·건설·로보틱스·모빌리티·미디어 분야의 실증 과제를 논의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곳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기술 실증 자금이 지원된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6일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2026 DIP-Spot 오픈이노베이션 in 동작 밋업 데이’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견·대기업 9곳과 스타트업 33곳이 참여했으며, 사전 매칭 결과를 토대로 기업별 30분씩 모두 55회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수요기업은 한국오라클, 포스코, 호반그룹, LG전자, HD현대삼호, 카카오모빌리티, IT동아, 업스테이지, 아우모비오코리아다. 이들은 AI 예측·업무 자동화, 이차전지 소재 제조·재활용, 건설 구매 단가 분석, 로봇 자율지능, 선박 건조 자동화, 통합 모빌리티, AI 벤치마크, 기사 기반 콘텐츠 생성, 차량 헬스 모니터링 등 각각 3~4개의 협업 과제를 제시했다.
DIP-Spot은 스타트업과 중견·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일대일로 연결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SBA와 서울창업센터 동작이 서울 서남권을 거점으로 공동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2024~2026년 초격차·챌린지 개방형 혁신 지원기업과 서울창업센터 동작·서울창업허브 입주·지원기업으로, 지난 7월 모집 과정에서 스타트업마다 최대 3개 수요기업을 선택했다.
SBA는 상담 결과와 기업 평가를 종합해 최종 5개 스타트업을 뽑고,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씩 총 2억5천만 원의 기술 실증 자금을 지원한다. 협업 의향서 제출과 컨소시엄 확정, 공동 과제 기획을 거쳐 비밀유지계약 체결, 구매계획 수립,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협업 의사를 확인한 기업들은 하반기 동안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