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AI 행정혁신 체계 가동…2027년 플랫폼 구축
핵심 요약
대구시가 인공지능을 행정 전반에 적용하는 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계별 실습 교육과 혁신리더 육성,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7년 대구형 AI행정 플랫폼을 구축하고 윤리·보안 체계를 함께 강화한다.
대구시가 민선 9기 핵심 시정 운영 방향인 ‘인공지능 대전환’을 행정 전반에 구현하기 위해 ‘AI행정혁신 선도도시 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높이고 업무 자동화 기반을 마련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한편, 정책 품질과 시민 서비스를 함께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행정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체계는 간부 공무원부터 실무자까지 직급과 역할에 맞춰 단계별로 세분화한다. 실제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과정도 확대한다. 업무 자동화 등 혁신 과제를 주도할 실무형 인재인 ‘AI행정 혁신리더’를 육성하고, 공직자가 여러 생성형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2027년 시가 보유한 행정데이터와 고유한 업무 특성을 반영한 ‘대구형 AI행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행정업무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각 부서가 운용하는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연결해 활용 범위를 넓힌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정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뒷받침할 ‘AI행정 자문협의체’도 구성한다. 협의체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정책의 추진 방향과 적용 과제, 인프라 구축, 윤리 및 보안 분야에 의견을 제시하고 시는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 개인정보 보호와 AI 결과물의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단순한 활용 확대를 넘어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