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정책 창구 신설…박성민 특보 발탁
핵심 요약
대구시가 민선 9기 시장 직속 청년특보를 신설하고 박성민 씨를 임명했다. 박 특보는 청년 일자리와 지역 정착, 문화·복지 정책을 시정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남대 총학생회장과 청년정책 기관·위원회, 국회 근무 경력을 갖췄다.
대구시는 10일 민선 9기 시장 직속으로 새로 만든 청년특보에 박성민 씨를 임명했다.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된 박 특보는 33세로, 청년세대가 필요로 하는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고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인사는 청년 현장의 요구를 시장 직속 체계에서 다루기 위해 신설한 보좌 직책의 첫 임용이다.
청년특보가 담당할 핵심 분야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문화·복지 향상이다. 청년들이 대구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의견을 행정에 담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역할까지 부여됐다.
박 특보는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으로도 근무하면서 청년 관련 입법과 정책 업무를 경험했다. 대학과 정책 연구기관, 국회 및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서 쌓은 경력이 이번 공모 임용의 배경이 됐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청년특보를 매개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고,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박 특보는 민선 9기 청년정책의 전담 창구로서 일자리와 정착 여건, 문화·복지 분야의 요구를 시정과 연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