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현동 섬유공장 불…인명 피해 없어
핵심 요약
대구 서구 이현동 섬유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21분께 초기 진화한 뒤 잔불을 정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완전 진화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4시 37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의 한 섬유가공업체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개 동 전체를 태웠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인 뒤 오전 6시 21분께 불길을 초기 진압하고 남은 불씨를 정리했다.
화재 발생 약 4분 뒤인 오전 4시 41분께 관계 당국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 문자에는 이현동에서 불이 났다는 사실과 함께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며 화재 현장 주변의 연기 확산에 대비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불은 새벽 시간대 섬유가공업체 공장에서 시작돼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는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오전 6시 21분 초기 진화가 이뤄진 시점에도 현장에서는 잔불 정리 작업이 계속됐다. 다만 화재 발생 당시 공장 내부와 주변에서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공장 건물과 내부 시설 등에 발생한 구체적인 피해 규모도 조사 대상이다. 최종 진화가 마무리되면 현장 상태를 토대로 화재 경위와 정확한 재산 피해 범위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