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교생 선택과목 329개로 넓어진다
핵심 요약
대구시교육청이 2학기 공동교육과정을 1·2학년 대상 329개 강좌로 확대한다. 꿈창작 캠퍼스의 학점 인정 참여 대학은 4곳, 개설 과목은 14개로 늘어난다. 지역 대학·기관 9곳과 연계한 창체형 체험 강좌 20개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부터 고등학생의 진로·적성에 맞춘 과목 선택권과 학습 기회를 넓힌다. 여러 학교가 과목을 함께 개설하는 공동교육과정은 1·2학년을 대상으로 329개 강좌를 편성한다. 1학기에는 2·3학년을 대상으로 221개 강좌가 운영됐다.
2학기 공동교육과정에는 단일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경제와 동아시아 역사 기행이 포함된다. 1학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교육의 이해, 인간과 심리 등 교양 과목도 마련된다. 신청은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대구공동교육과정 누리집에서 받으며, 수업은 22일 시작되고 일부 강좌는 겨울방학까지 이어진다.
대학과 전문기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하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 ‘꿈창작 캠퍼스’도 확대된다. 학생이 대학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고 해당 대학 진학 뒤 대학별 기준에 따라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형 과정에 경북대와 영진전문대가 새로 참여한다. 기존 영남대와 대구보건대를 합쳐 참여 대학은 2곳에서 4곳, 개설 과목은 10개에서 14개로 늘어난다.
창의적 체험활동형 과정은 지역 대학·기관 9곳과 연계해 AI·디지털, 국제관계, 창업, 미래과학, 신약 개발, 문화예술 분야의 체험 중심 강좌 20개를 운영한다. 꿈창작 캠퍼스는 대구지역 일반계고 1·2학년이 대상이며 창체형은 3학년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로, 학교 안팎의 교육 자원을 결합해 학생이 진로와 학업을 직접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