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선9기 조직개편 앞두고 간부급 대규모 인사 단행
핵심 요약
대구시가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앞두고 31일 간부급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정책기획관에 이상민, 공항정책국장에 허준석,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에 김동혁 등을 배치했다. 추경호 시장은 핵심과제를 신속·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앞두고 31일 간부급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정책기획관에 이상민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을 보임해 민선9기 공약과 핵심 현안을 총괄하는 시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겼다.
공항정책국장에는 허준석 교통국장을 임명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국가주도 사업 전환 등을 총괄하도록 했다. 교통국장에는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을,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직무대리에는 현병철 도시건설본부 건설토목부장을 보임했다. 확대 개편되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에는 김동혁 신공항정책국장을 배치해 앵커기업 유치 등을 챙기도록 했다.
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에는 39세인 황선필 공항건설총괄과장을 임명해 젊은 추진력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이끌도록 했다. 신설되는 건축주택국장에는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을 보임했고, 기후에너지환경국장에는 지형재 북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에 맞춰 주요 보직에 적임자를 배치한 것으로 평가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혁신뿐만 아니라 도시공간 대전환 등 대구 미래를 좌우할 핵심과제를 신속·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공항 건설과 도시개발, 기업 유치 등 핵심 현안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향후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새 보직자들이 빠르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